어느새 일 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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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미교관 2012-12-09 1495 |
민지와 지원이가 왔다. 일년만이다.
정성스런 선물과 편지... 그리고 기념사진 한 방으로 떠나갔던 그녀들이 돌. 아. 왔. 다
수능이라는 산을 너머 일 년 만에 그녀들이 찾아왔다.
조금 있으면 대학생이라고 진한 화장에 멋스런 치마를 입고 찾아오겠지...
조금 있으면 결혼한다고 멋진 남편감 데리고 찾아오겠지...
조금 있으면 아이 낳았다고 유모차에 귀여운 아이 태우고 찾아오겠지...
조금 있으면 같이 늙어간다고 맞먹을 려구 하겠지.... 크헉~~~ 그래, 나중에 맞먹어도 좋으니까 이렇게 소중한 인연 이어나가자~~~ 사랑한다 상주여고 아이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