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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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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립습니다
정아미 교관 2011-05-12 1892
언젠가 바다로 떠나실 것을 알고 있었지만...
갑자기 날아든 이별 소식에 가슴이 먹먹해 지더군요.

지성이와 둘리와의 고전분투!
말 한마리에 쩔쩔매던 주성호님이 20만톤의 큰 어선을 모시는 캡틴이었다는 것을...

떠나시고 나서야 알았네요. 흐미~~~

20만톤의 큰 배를 망망대해에서 진두지휘하며 누비시는 모습과
우리 승마장 포니인 둘리를 타고 쫑쫑 걸음으로 내 달리시던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왜이리 웃음이 나는지요. ^^*

다시 바다로 나가신다고 인사하러 올라오신 주성호님과의
진한 허그에 담겨진 님의 마음을 깊이 간직하여
다시 돌아오실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될수 있으면 소말리아 근처에 가지 마시구요~~~

멋진 캡틴의 귀환을 고대하겠습니다.

추신>혹시 돌아 오실 때 말 한마리 몰래 실고 오시는 건 아닌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