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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인마일체(人馬一體)
이호규 2012-03-13 3270

인마일체란

 

켄타우로스( Kentauros)는 인간의 상반신과 말의 하반신을 갖춘 모습을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의 이름입니다.


켄타우로스 상의 기원은 동방의 기마민족과 싸운 그리스인들

그들을 의인화한 것이라고도 합니다.


켄타우로스는 기마 문화를 가지지 않았던 민족의 입장에서 봤

을 때
마치 괴물과 같았던 것입니다.


이는 스페인이 잉카 제국을 침략했을 때의 상황으로 미루어 보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마 문화를 접해보지 못했던 남미 제국의 국민들은 네 발을 한 거대한 괴

()
타고 오는 적의 모습은 분명 켄타우로스와 같은 괴물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

실제로 인디오들 사이에서는 말을 타고 왔던 기병을 보고 사람의 상반신

을 가진
네 발 달린 괴물이라고 표현했었다고 합니다.

켄타우로스는 인간과 말이 합쳐진 인마일체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인마일체란 인간의 상반신(정신성)과 말의 하반신(동물적인 부

)
융합, 조화시키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외형상 인마일체와 같은 타입을 힙포 켄타우로스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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